58 장
찻집에는 네다섯 테이블의 손님들이 앉아 있었다. 거친 차를 마시며 새해와 세상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.
란위는 뜨거운 차를 두어 모금 마시자 오장육부가 데워지는 것 같았다. 찻잔을 들고 창밖의 인파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.
은환은 팥 만두 봉지를 안고 말했다. "주인님, 이거 한번 드셔 보세요. 달콤하고 맛있어요, 정말 맛있다니까요."
란위가 말했다. "그렇게 많이 먹지 마. 소화 안 되고 배 부를라."
은환은 눈을 깜빡이며 한숨을 쉬었다. "역시 주인님을 따르는 게 좋아요."
"예전엔 어디서 이렇게 맛있는 걸 ...
로그인하고 계속 읽기

챕터
1. 1 장
2. 2 장
3. 3 장
4. 4 장
5. 5 장
6. 6 장

7. 7 장

8. 8 장

9. 9 장

10. 10 장

11. 11 장

12. 12 장

13. 13 장

14. 14 장

15. 15 장

16. 16 장

17. 17 장

18. 18 장

19. 19 장

20. 20 장

21. 21 장

22. 22 장

23. 23 장

24. 24 장

25. 25 장

26. 26 장

27. 27 장

28. 28 장

29. 29 장

30. 30 장

31. 31 장

32. 32 장

33. 33 장

34. 34 장

35. 35 장

36. 36 장

37. 37 장

38. 38 장

39. 39 장

40. 40 장

41. 41 장

42. 42 장

43. 43 장

44. 44 장

45. 45 장

46. 46 장

47. 47 장

48. 48 장

49. 49 장

50. 50 장

51. 51 장

52. 52 장

53. 53 장

54. 54 장

55. 55 장

56. 56 장

57. 57 장

58. 58 장

59. 59 장

60. 60 장

61. 61 장

62. 62 장

63. 63 장

64. 64 장

65. 65 장

66. 66 장

67. 67 장

68. 68 장

69. 69 장

70. 70 장

71. 71 장

72. 72 장

73. 73 장

74. 74 장

75. 75 장

76. 76 장

77. 77 장

78. 78 장


축소

확대